풀, 꽃, 그리고 나무
베이징의 백송
etLee
2010. 8. 9. 15:42
베이징에는 백송이 많은 것 같다. 조선시대 중국에 사신으로 다녀온 선비와 관원들이 어린 백송 묘목을 가져다 심어놓은 것들이 지금까지 살아남아 천연 기념물로 지정된 것이 여렷이다. 베이징 여행중 이들 나무들을 보고 소나무를 유난히도 좋아했던 우리 민족의 정서를 이해 할 만 했다. 위 아래 사진은 북경 자금성 뒤에 있는 공원에서 찍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