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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Pan이 본 토요일 광화문 광장
etLee
2016. 11. 14. 15:31
마치 무슨 축제가 있는 것 같았다.
축제 맞다.
진짜 민주주의 사회로 가는 축제 말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축제.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축제....
하나의 촛불로 시작되어
빛의 강이되었고,
마침내 흘러 넘치고 넘쳐,
숭례문을 향해 거대하게 물결 쳤다.
그것은
거대한 빛의 축제,
작은 촛불 속에 큰 희망을 담아서 세상을 밝게 비쳐 주기를 바라는
정말 신나는 축제였다.
이처럼 다양한 직업의, 다양한 연령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이 순간 이곳에 모인 이유는????
말로 표현할 필요가 없었다.
다 알고 있으니까....
여기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마냥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