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 설 연휴 직후 대만(타이완) 여행중 잠깐 들렀던 바닷가 사진을 올려본다. 태평양 연안과 인접해서 그런지 바람도 심했고 마치 비가 쏟아지려는듯 하늘에는 먹구름이 가득했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아서 아름다운 태평양 바닷 바람을 맘껏 즐길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바다물이 에메랄드빛이 나서 좋았다. 그냥 거기에 머물러 나머지 삶을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무덥고 긴 장마에 심신이 피로해서 지난 사진들을 살펴보다가 시원한 느낌이 들어 블로그에 올려 본다.
(두 사진 모두 몇초의 간격으로 각도를 달리해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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