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날의 문수봉 길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계절이 가을이기 때문일 것이다.
문수봉을 오르기 직전 바위에 앉아 비봉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 멀리 승가봉과 비봉이 보인다.
철제 난간이 있어서 안전하게 올라 갈 수 있지만, 그래도 오를때마다 긴장이 된다.
앞서가는는 50대 부부의 모습이 정겹다.
앞서 가던 부부을 추월해서 뒤로 하고 바로 찍은 사진. 문수봉오르는 마지막 위험 구간을 남겨 놓고 있다.
문수봉 위험구간을 다 지났다. 멀리 용혈봉 능선이 보인다.
문수봉 넘어 북산산성 성벽 사이에 자리잡고 꽃을 피운 구절초가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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