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My Stories)

Covid-19 동절기 추가(4차) 예방 접종-2

etLee 2022. 12. 1. 19:42

 

   Covid-19  예방접종 4차 접종 후 오늘이 10일째다. 처음에는 조금 걱정이 된 것도 사실이지만 이제는 부작용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이번 예방접종받은 후 증상은 이튿날 접종 부위 주변에서 느껴졌던 근육통이 전부였다. 그것도 심하게 팔을 움직이거나 어깨를 만지거나 하지 않으면 그럭저럭 별 불편 없이 지낼 수 있었고 그런 성가심 조차 오후가 되면서 급격하게 완화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깰 때에는 접종 이전과 별 차이 없다고 느껴졌고 평소처럼 똑같은 하루였다.

 

   지난 주말부터는 주변 사람들에게 추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추가 예방접종을 받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말한다. 필자 역시 3차 접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되었으므로, 이번에도 Covid-19에 재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전과같이 밖에 나갈 때에는 마스크를 항상 쓰고 다니고 부득이하게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서는 그 시간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추가접종으로 생긴 새로운 면역체가 막아줄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하지만 추가 접종 여부는 각자 본인 스스로 판단해서 결정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각자 자신의 건강과,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생명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추가 예방접종 여부는 그 누구도 강제할 수 없는 개인의 선택 문제라고 생각된다.  

 

  아무튼 필자는 지금 마음이 후련하기도 하고 편하다. 어쩌면 이 느낌이 단순히 심리적인 것 일지도 모르지만, 예방주사를 맞았으므로 조심하고 주의만 한다면 한동안은 Covid-19 호흡기 병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 것 같다. 일종의 안도감이 생겼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