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새 학년이 시작 되었다. 불과 한달 전의 아이들과는 전혀 다른 31명의 고3 남학생들과 어제부터 힘겨운 여정을 시작한 것이다. 교실밖 세상은 경제적 정치적 상황들이 거의 파국을 향하고 있지만 교실 안의 관심은 오로지 한 곳을 향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 중 몇명이 내년 오늘에 대학생이 되어 있는가.. 내 이야기(My Stories) 200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