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hee를 위한 블로그

지난 16일부터 2박 3일로 여수 박람회 자연탐사(수학여행)를 하고 돌아왔다. 여수 엑스포 전시관은 말 그대로 수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아침 일찍 입장해 겨우 오후 2시 입장을 예약해서 들러본 아쿠아리움의 전시 수족관 사진을 올려 본다.

튜울립 정말 예쁘다. 모두 세상이 온갖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차 있음을 말하는 것 같다.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주변 난지천 공원에 핀 조팝나무 꽃길 사진을 올린다. 이번주 주말까지 이 향기로운 꽃이 피어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족단위,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정말 좋다.

오늘은 거의 초여름 날씨였다. 오후 난지도 공원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면 보리밭이 시선을 끌길래 스마트 폰으로 찍은 사진이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나왔다. 대부분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젊은 부부들과 어린이들이었다. 초록빛 초여름 날씨에 눈이 다 시원하다. 바람도 깨꿋했고, 계..

2011년 11월 2일 상해 임시정부청사 입구 거리의 모습이다.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해서 길옆 상가에 조명이 켜지기 시작했고,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이었다. 아래 사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표지석이다. 학생들은 이렇게 초라하고 비좁은 골목에..

북한산 비봉에는 등산화 한켤레가 놓여있다. 하지만 크기가 다르다. 하나는 엄청 크고 하나는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작다. 매주 산행시 비봉을 지나치다 보면 이 모습에 조용히 미소를 지며 지나친다. 세상 바위 모양이 너무 다양하고 그래서 재미 있지만 이 바위 모습은 산행길에 ..

버스를 기다리다 우연히 발견한 낚서다. 요즈음 아이들 입이 거칠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런 낚서를 보니 그 심각성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겠다.

초가을 북한산 비봉을 휴대 전화기 카메라로 찍어 보았다. 전형적인 우리나라의 초가을 맑은 날이어서 보기가 너무 좋았다. 정상 진흥왕 순수비를 그대로 만들어 원래의 위치에 세워놓은 모조 비가 보이고 그옆에 보일듯 말듯 등산객이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비봉 바로 옆, 오른쪽 바위를 자세히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