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10시에 돌아 왔다.
할일이 있었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저녁 식사를 하고,
P.C 스위치를 눌렀다.
Mail을 하나 썼다.
지난 10월 중국 상해로 수학여행을 갔을때
만났던 중국 여학생과 Pen Pal이 되기로 했다.
지켜져야 하는 건 지켜야 한다.
일요일 아침에 Mail이 왔고,
오늘에서야 답장을 했다.
그냥 바쁘게 살아 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할 일이 적다고 생각되면,
그냥 또하나 일거리를 만들면 된다.
그리고
죽을 만큼 그 일을 해내면 된다.
시간과 능력이 허락되는한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은것 같다.
고인물이 썩는 것처럼,
몸과 마음이 정지되어 있으면,
썩어 늙어 가는 일만
고스란히 남는다.
잠들어 평온한 영혼보다
깨어 아픈 정신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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